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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그린카전시회' 및 '대한민국로봇박람회' 성료

입력 : 2010-11-29 15:15:28 수정 : 2010-11-29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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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제휴사=탑라이더]국내 최초 친환경자동차 전문전시인 `2010 국제그린카전시회(Geen Car Korea 2010)' 및 디지털 가전 특화전시인 '대한민국로봇박람회(Robot Expo Korea 2010)` 가 성황 속에 28일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국내외 친환경자동차 업체와 생활 속의 로봇업체들이 대거 참여, 광주가 그린카와 디지털 가전로봇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7개국, 139개 업체, 378개 부스 규모에, 15개국에서 6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 국내외 그린카 및 로봇 신기술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240건의 상담을 벌여 광주 소재 ㈜화성정밀과 일본의 나카무라 코퍼레에이션이 300만 달러의 자동차 부품 금형 수출 MOU를 체결하는 등 총 4건, 4천4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내 최초로 ‘그린카’를 주제를 도입한 국제그린카전시회는 AD모터스 4인승 SUV ‘COVI II’, 클린카클린시티의 ‘트랜스’ 2개 전기자동차 브랜드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을 비롯 지앤디윈텍의 ‘iPLUG’, 파워프라자, 한라씨녹스, 파루, LS앰트론 등 국내 전기차 유명 메이커들이 대거 참가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클린디젤육성사업과 호남광역경제선도사업단의 ‘그린카’ 육성사업 및 광주시의 급속충전시스템 시범 육성사업 등의 기반을 더욱 다지는 등 광주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중심기지로 발돋음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로봇박람회는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광주의 5대 전략산업인 디지털가전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등 광주가 향후 가전로봇산업 선도지역으로 정부의 지원 등을 이끌어 내고, 타 지역 및 해외 업체의 광주 투자를 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로봇박람회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400개 단어를 인식하는 국내 최초의 인조인간 로봇인 ‘에버(Ever)’▲삼성전자의 청소기 로봇 ‘탱고’▲국립농업과학원의 ‘채소접목로봇’▲전자나침반을 탑재한 호야로봇(주)의 ‘소방로봇’▲전남대로봇연구소의 ‘혈관수술로봇’ 등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 신기술들이 선보여 광주를 가전로봇산업의 중심지라는 인식을 시키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와 디지털 가전산업 분야는 광주시의 5대 전략산업 중에서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주의 미래 핵심 산업분야”라면서 “광주시는 이번 2개의 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산 및 인프라 구축과, 가전로봇 업체들의 광주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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