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네네치킨(회장 현철호, www.nenechicken.com)이 가맹점 1000호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1999년 론칭한 네네치킨은 의정부에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무분별한 가맹 사업을 하지 않고 내실을 키우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 올바르고 투명한 프랜차이즈 사업 관행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해왔다.

 1호점 개점 후 ‘강북’ 지역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번질 정도로 서민상권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전국 브랜드 체인으로 성장해 이달 말 부산시 동래구 온천에 10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네네치킨은 ‘고객감동’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적으로 바뀌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과 취향에 맞춰 프라이드치킨 위에 채 썬 파를 얹고 새콤달콤 짭조름한 맛의 소스를 곁들인 ‘오리엔탈 파닭’을 비롯해 싱싱한 야채와 진한 치즈를 올린 ‘스노윙치킨’,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매콤한 맛의 ‘핫스윙치킨’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독창적인 메뉴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엄격한 품질관리 또한 네네치킨의 성공요인.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하여 사업초기부터 순살과 날개, 다리를 포함한 냉장 원료육 역시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하는 등 원산지 표시제에도 선도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네치킨 생산본부인 혜인식품(지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 맛과 위생에 있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가 카페형 매장 대신 배달전문점으로 서민상권을 파고드는 입지 전략이 통했다. 임대료가 비싼 대로변의 일급지가 아닌 이면도로 등 이급지에 매장을 내 가맹점주의 투자비 부담을 줄였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투자비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가맹점이 급증한 것.

 이 밖에도 자영업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신경 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가맹점주의 애로사항을 감안, 가맹점주 자녀들의 교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3박4일간의 네네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가맹점주 및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여 가맹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치킨전문점은 생계형 창업이 많은 만큼 가맹점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익성을 높이는 데 경영의 초점을 둘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독창적 메뉴 개발과 고객감동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는 등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