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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녹색경영으로 새로운 도약 추진

입력 : 2010-10-01 11:36:51 수정 : 2010-10-01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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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KEPIC 인증 획득하는 등 원전 사업 진출 적극 추진
풍력발전 MOU체결 등 녹색산업 다각화 추진 중

- 녹색경영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쉽 체결하기도

[세계닷컴]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녹색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와 더불어 상생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신성장 전략인 비전 2016을 추진하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등 플랜트 분야로의 재진입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의 녹색사업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에는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받는 등 올해 5월부터 플랜트사업실 및 플랜트팀을 신설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현대산업개발은 미국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의 원자력인증위원회 인증 획득도 추진으로, 원전사업과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 후 해양에너지와 소수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해 에너지 플랜트 분야를 수직계열화한다는 전략이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진입 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 태양, 바이오, 풍력 등 10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을 마친바 있으며, 8월에는 현대중공업(주), 남부발전(주), 경기풍력발전(주) 등과 경기도 가평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정몽규 회장은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을 맺고 녹색상생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녹생경영과 함께 상생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환경부의 녹색경영 확산사업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 25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10곳의 협력사와 함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하고, 저탄소녹색 기술 이전과 협력방안 구축을 목표로 하는 녹색경영 비전을 선언했다. 녹색경영 확산사업은 대기업의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부의 국책사업이다.

  이번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은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을 비롯해 환경부 윤종수 환경정책실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승호 환경산업이사, 협력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참여한 삼우이엠씨 등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사 10곳은 철근콘크리트공사를 비롯해 마감재, 전기, 배관, 냉난방, 정보통신 등 공동주택 건설의 주요부분을 담당하는 전문건축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산업개발과 10곳의 협력사는 함께 공동주택 건설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설계, 시공, 사용 및 유지보수, 폐기 등 건축 전과정에서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실행방안을 도출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함과 동시에 협력사는 녹색기업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이전에도 정몽규 회장은 녹색상생경영을 강화해 왔다. 협력사와 공동으로 아이파크에 적용될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해 시공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녹색상생경영을 실천해 온 것이다. 고효율 단열재, 복합 단열공법, 에너지 절감형 창호 등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아이파크 시공현장에 우선 적용하는 기술개발-납품의 선순환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해온 것이다. 아울러 협력사는 공동개발된 신소재, 신공법을 현대산업개발이 아닌 건설사에게도 납품할 수 있어 매출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그밖에도 정몽규 회장은 품질관리팀, 안전환경관리팀와 더불어 협력사가 참여하는 안전품위원회를 통해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품질위원회는 건설현장의 품질 개선과 안전 유지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민하는 조직으로, 협력사의 공정에까지 보다 높은 차원의 안전?품질 관리가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몽규 회장은 협력(Cooperator)을 의미하는 이니셜인 C가 맨앞에 놓이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인 ‘실천! CLEAN 5’ 운동 등도 협력사와 함께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의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보도자료 med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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