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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광고시장 7조7800억…4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입력 : 2008-11-30 18:32:29 수정 : 2008-11-30 1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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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聯 “내년 상반기까지 위축” 내년도 국내 광고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등 외적인 변수에 따라 변동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발간한 광고계 동향에 따르면 내년 광고시장은 최대 3%, 최소 -5% 성장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파매체(지상파 방송)는 2조원에서 2조2650억원 내외 규모, 인쇄매체·뉴미디어는 2조원 내외, 옥외광고는 5700억원가량으로 4대 매체 대부분이 6∼7% 내외의 감소를 보이거나 최대 2008년 수준(7조7000억원 추정)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 박정래 소장은 “경기침체현상이 연초 또는 상반기 중에 안정되지 않을 경우 광고시장에 관련된 미디어산업, 광고산업은 큰 폭의 역신장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고시장의 규모는 7조7800억원으로, 2004년 이래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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