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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부는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입력 : 2013-05-03 16:43:59 수정 : 2013-05-03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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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최주영(24·가명)씨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푸석푸석한 피부다. 수분을 유지하고자 피부관리용으로 수분크림, 마스크 팩 등 많은 화장품들을 사용해 보지만 이내 수분이 증발하여 생기 있는 피부로 개선되기가 쉽지 않다.

사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피부에는 그리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환절기 라는 기후 특성상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황사현상까지 심해 피부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때문에 각별히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봄철에 피부를 관리하는 기본 방법 중 하나는 우선 올바른 클렌징과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유지를 해주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수분공급을 위해 팩이나 마스크를 하는 것이 도움되지만 15분을 초과해서 길게 붙이게 되면 피부 노폐물이 역으로 다시 흡수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분이 없는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물광주사’라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물광주사란 수분 덩어리라 할 수 있는 히알루로산을 피부 진피증에 직접 놓아 미백, 탄력 저하를 예방 할 수 있는 시술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시술시간과 회복시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며 결과가 자연스러워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지만 시술 후 적절한 관리를 해줘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때문에 외출할 때는 꼭 자와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압구정 그레이스피부과 최승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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