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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하루 한끼만 안 먹어도 날씬"

입력 : 2013-03-18 09:34:28 수정 : 2013-03-18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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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IF)이 방송을 통해 소개돼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스페셜 ‘배부른 단식, IF의 비밀’에서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16~24시간 정도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소개했다.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하고 수명이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간헐적 단식이 효과 있는 것은 공복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가 고프면 몸속에서 장수 유전자라고 불리는 시르투인(Sirtuin)이 활성화된다.

성장에 관여하는 IGF-1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 설을 입증하기 위해 의사들에게 4주간 ‘간헐적 단식’을 실험하게 했다. 그 결과 체지방이 줄고 IGF-1 수치도 낮아졌다. 방송에서는 발터 롱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의학박사의 쥐 실험, 간헐적 단식을 실천 중인 40대 몸짱 조경국씨 등도 소개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
사진= SBS스페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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