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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원, '문학한류' 전도사 뽑는다

입력 : 2013-03-11 10:45:12 수정 : 2013-03-11 1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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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한국 작가들의 시야를 넓히고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3 작가 레지던스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번역원에 따르면 파견 기간은 5월부터이고, 체류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파견할 곳은 미국 아이오와 대학과 세인트루이스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 스페인 말라가 대학, 프랑스 액상프로방스 대학 등 5곳이다.

 레지던스 참가자로 뽑히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현지 문인과의 만남, 현지 독자들을 상대로 한 한국문학 강연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홍보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파견 기간이 3개월에 불과했으나, “현지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활동을 하려면 체류 기간이 더 길어야 한다”는 기존 참가자들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최장 6개월로 연장했다.

 레지던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한 권 이상의 창작집을 출간한 시인·소설가·아동문학가·희곡작가다. 지역별로 한 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2일까지이며 발표는 이달 말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번역원 홈페이지(www.kl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919-7745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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