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초연 이후 7주년을 맞이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사진)’는 춤을 추는 젊은 남녀의 사랑을 다룬 무언극 뮤지컬이다. 무언극 뮤지컬인 만큼 대사 없이 신나는 춤과 음악만으로 청춘의 사랑을 애절하게 그린다. 이 공연은 미국·영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순수 한국 창작 뮤지컬로서는 보기 드문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며 올해는 중학교 교과서에 연구과제로도 수록된 적이 있다.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상설공연 중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성탄절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공연임을 감안해 성탄절 공연장을 찾는 연인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24, 25일 양일간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는 공연 직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150만원 상당의 일본여행권, 11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커플링, 60만원 상당의 커플링, 10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 30만원 상당의 프로필·커플 사진 촬영권, 50만원 상당의 피부관리권, 화장품 세트, 15만원 상당의 목걸이 등이 준비돼 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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