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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권지연·광주대 장희태, 대산대학문학상 수상

입력 : 2012-12-18 11:39:06 수정 : 2012-12-18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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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도서출판 창비(대표 강일우)가 주관하는 제11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18일 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시 부분은 권지연(서울예대 문예창작과 1학년)의 ‘폭력의 역사’ 외 4편, 소설 부문은 장희태(광주대 문예창작과 3학년)의 ‘시안, 쥐와 함께 잠들었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희곡·평론 부문 상은 손유미(동덕여대 문예창작과 3학년)와 김선우(동아대 철학과 4학년), 시나리오·동화 부문 상은 이호선(서울예대 극작과 1학년)과 정수민(숭실대 국어국문과 3학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산대학문학상은 “패기 있고 실험정신 넘치는 젊은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우리 문학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을 받고 등단한 기성 작가로는 소설가 김애란·정한아·윤고은, 희곡작가 김지훈 등이 있다.

 수상자들은 등단 자격은 물론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고, 부상으로 해외문학기행 참가의 특전도 주어진다. 당선작은 ‘창작과비평’ 2013년 봄호와 ‘창비어린이’ 등에 실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2013년 1월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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