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신] 근로복지공단 재활전문 대구산재병원 개원 외

근로복지공단 재활전문 대구산재병원 개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5일 재활전문병원인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을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 개원했다. 개원식(사진)에는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산재병원은 근로복지공단의 직영병원으로 2009년 착공해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6801㎡에 지하 1층 지상 4층, 250 병상 규모로 지었다. 

삼성서울병원 미세혈관감압술 2000건 돌파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 박관 교수팀은 반측성 안면 경련이나 삼차 신경통 환자를 치료하는 미세혈관 감압술이 2000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97년 4월 미세혈관 감압술을 처음으로 시행한 후 2008년 2월 1000건을 돌파했으며, 이후 4년 만인 2012년 2월 2000건을 달성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굵어지고 그에 따라 신경이 눌려 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눈과 입 떨림이 계속 발생되며 심할 경우 얼굴이 일그러져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미세혈관 감압술은 안면신경이나 삼차신경에 대한 혈관 압박을 풀어주는 미세 현미경 수술로 고난도 수술법을 요한다. 합병증이 발생될 경우 청력저하와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박 교수는 “안면경련 환자에게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의 미세혈관 감압술이 세계적으로 일류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 11일 무료 건강강좌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은 11일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재발 없는 치루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과장이 ▲치루의 발생원인 ▲치루 증상 ▲치루 진단 및 치료 ▲치루의 특수형태 ▲수술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