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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3030English 키즈, 그 남자 7년후 지금

입력 : 2011-10-14 13:10:20 수정 : 2011-10-14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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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육군 상병 신분으로 “하루30분씩 30일이면 미국유치원생처럼 말할수 있다(김영사)“를 출판 50만부의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영어교육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김지완씨. “그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 군인신분 베스트셀러 작가

그는 대한민국 최전방 군사분계선이 코앞인 DMZ에서 그의 데뷔작 겸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군 생활중 여가 시간을 틈틈이 활용한 결과 집필할수 있었다고 한다. 출판을 맡은 김영사와의 출판 계약 날짜도 휴가기간에 맞춰 잡고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할때도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거는 등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육군상병의 신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 영어 진짜로 하면 된다.

일단 국내 정서가 영어 아무리 해도 않된다는 정서인데, 그는 이런 흐름이 이젠 바뀔 필요가 있고 또 바뀔 시기가 되었다고 했다. 실제 군입대전 그에게 영어를 배운사람 한명 한명 유치원생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그에게 배운사람들은 모두 영어로 말을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한국인은 똑똑하기로 유명한데 유독 영어에만 약한 것은 단지 방법에 문제일 뿐이라고 뇌나 선천적인 혹은 DNA의 문제가 아니라고한다. 김지완대표가 개발한 학습법대로라면 투자한 시간만큼 흘린 땀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안되는 영어를 되게 만드는 그만의 영어공부비법은 무엇일까?

○ 학습법의 비밀

학습법의 비밀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기존에 학생들의 영어학습 습관을 공부하는 습관에서 말하는 습관으로 바꿔줘야 한다고 한다. “영어는 말을 해봐야 말을 할 수가 있다.” 수영은 직접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해봐야 할 수 있고 자전거는 넘어지더라도 직접 타봐야 탈수 있듯 영어 역시 학습자 스스로 직접 입을 열어 말할 때 입이 트인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은 이와는 정반대라고... 영어회화 수업이라고 해서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실상은 수업시간내내 원어민 강사 혼자 영어로 떠들고 수강생들은 그져 “듣기” 즉 “청취”만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그렇기에 영어로 말을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 반면 김대표만의 영어학습법은 학습자 스스로 영어를 “말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한다. 정말 그게 가능할까? 그는 진지하게 딱 3일만 공부해보면 누구나 체험할수 있다고 했다.

○ 젊은 ceo

요즘 김지완씨는 CEO의 역할을 수행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다. 특히 초등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때부터 영어를 제대로 배울수 있게 지난 7년간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그는 지난 7년간 두문불출하며 초등영어 교재개발에 집중한 결과 요즘 폭발적인 가맹율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영어학원 프랜차이즈(www.3030kids.com)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요즘은 가맹상담문의가 많아 회사 전화 통화가 어렵다며 항의 아닌 항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았다.

○ 나누는 삶

김지완대표는 가맹되는 학원마다 원생수의 10%이상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선발하여 무료 교육을 시킬수 있게 가맹점 원장들을 장려하고 있다. 환경이 어려워 양질의 영어교육은 꿈조차 못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대한민국을 조금더 향기나는 곳으로 발전시키는데 작게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1661-3035

미디어팀 med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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