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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신] 中소설가 장편 두편 출간 외

입력 : 2011-01-28 17:18:07 수정 : 2011-01-28 17: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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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설가 장편 두편 출간

○…중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소설가 쑤퉁(蘇童)의 장편 두 편이 출판사 ‘비채’에서 출간됐다. ‘성북지대’는 빈민촌에서 자란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자전적 성장소설. 작가는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중국의 한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방황하는 불량 청소년들의 모습을 묘사한다. ‘화씨비가’는 1970∼90년대 중국 남부 하층민들의 이야기를 망령이 되어 떠도는 아버지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솟아나는 생명의 에너지가 감동적이다.

장대송시인 참가작가로

○…장대송 시인이 대산문화재단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버클리) 한국학연구소 및 동아시아학연구소가 공동 시행하는 ‘대산-U.C.버클리 한국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2011년 참가작가로 선정됐다. 장 시인은 3월 초부터 3개월간 U.C.버클리에 머물며 강의와 워크숍, 작품발표회, 언론 기고, 샌프란시스코 인근 거주 미국 저명작가들과의 교류, 미국 내 여행 등의 기회를 얻는다. 선시(禪詩)에 관한 연구 및 현지의 선시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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