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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 '여성암 외래환자 증가' 외

입력 : 2009-06-28 17:11:26 수정 : 2009-06-28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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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외래환자 증가

○… 이화의료원이 지난 3월 문을 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외래환자와 여성암 환자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암센터 등 2개의 전문 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 3∼5월 외래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 월평균 3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갑상선암 및 부인암(자궁암·난소암) 분야의 외래환자 수에 비해 42%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3∼5월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외래 환자 수는 지난해 대비 54%나 늘었다. 여성암 수술 건수도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후 지난 3∼5월 지난해 동기 대비 부인암센터가 38%,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30% 신장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여성암 분야를 특성화해 타 병원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고객만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여성암 분야에서 다른 대형 병원의 암센터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에 나서 여성암 분야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통의 원인·대처법 소개

○…소화기 질환 전문병원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병원장이 ‘의료진과 일반인을 위한 복통 따라잡기(사진)’를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지내는 등 40년 이상 소화기 질환을 치료해온 민 원장은 책에서 복통의 원인과 대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복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표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복통은 특정 환자들이 겪는 질환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는 것이 민 원장의 설명이다.

3부로 구성돼 있으며 ▲배는 왜 아프게 될까▲복통과 관계하는 여러 요인들(시간, 섭취한 음식물, 복통을 느끼는 부위 등) ▲복통의 유형과 질병 ▲위장 질환의 허와 실▲기억에 남는 환자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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