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살·턱살 지방흡입하면 ‘생얼’이 쉽다?

피부에 자신이 있는 이들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거나 거의 한 듯 안한 듯 얇게 한 ‘생얼’ 상태로도 당당히 외출을 할 수 있다. 헌데, 생얼은 피부 뿐 아니라 얼굴 살과도 관련이 있다.

▷▷ 군살 빼니 또렷하고 작아진 얼굴, 화장이 필요 없네?

직장인 이 모(26세, 가명)씨는 피부관리를 어디서 받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피부상태가 좋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여드름이나 뾰록지가 나지 않는 이 모씨는 좋은 피부에도 불구하고 항상 화장에 공을 들인다. 이유는 다름 아닌 ‘통통한 얼굴살’ 때문이다. 볼살이 통통해 동그란 얼굴형과 턱 아래로 조금 처진 턱살들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화장의 힘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이 씨가 받게 된 지방흡입은 이 씨를 달라지게 했다. 볼 살과 턱살의 지방흡입 후 훨씬 날씬해진 얼굴과 날렵하게 드러나는 턱살은 별도의 화장이 없이도 작은 얼굴을 연출해주었다. 이 씨는 “전에는 집 앞의 슈퍼에 갈 때도 약간의 화장은 꼭 했었다. 하지만 이젠 얼굴자체가 작아지고 또렷해지니까 로션만 발라도 자신감 있게 외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한다.

▷▷ 정말 이러한 일을 겪는 이들이 많을까?

디올메디컬센터 의료진은 얼굴 군살을 제거한 뒤 날씬해진 얼굴을 갖게 된 후로 확실히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한다. 통통한 얼굴 때문에 화장을 통해 이를 커버하려던 이들이, 보다 얼굴이 날씬해지면서 화장도 간편해지고 생얼도 자신 있어 졌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얼굴이나 턱은 자칫 지방흡입을 하기에는 위험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디올메디컬센터 장지연 원장은 턱살지방흡입, 얼굴살의 지방용해술은 팔이나 복부, 허벅지 등 다른 부위의 지방흡입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시술에 들이는 노력 대비 얻는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한다. 간단한 노력으로 작‘은 얼굴 +생얼’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 턱살, 얼굴살의 지방제거? 절개를 할까?

이유는 이 부위의 지방제거가 가느다란 주사바늘 정도의 구멍으로 가능하다는 데에 있다.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아주 가느다란 주사바늘 형태의 관을 귀 밑을 통해 삽입하는데, 이 부위의 삽입은 국소마취와 함께 이루어져 환자 자신이 느끼는 통증은 주사를 맞는 정도이다. 시술은 오른쪽 귀 밑과 왼 쪽 귀 밑 양쪽으로 진행되는데, 어코니아레이저를 이용한 미세지방흡입술로, 지방이 빠르고 쉽게 흡입되어 약 30분 남짓할 정도로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

시술 후 귀 밑은 스킨 테잎이라 하는 작은 밴드를 붙이는 처지로 간단하게 끝이 난다. 봉합을 할 정도로 구멍이 뚫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지연 원장은 “시술 후 다음날 병원을 찾아 스킨 테잎을 붙인 자리에 간단한 소독을 한다. 그 뒤로 본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4번의 고주파 사후 관리를 통해 시술 부위의 지방이 더 잘 빠지고 피부가 매끄럽게 잘 유지될 수 있게 된다” 며 “볼 살이 너무 많거나 더 줄이고 싶은 경우 지방용해주사를 통해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이는, 주사를 얼굴 양쪽에 넣고 주사의 특수 용액이 지방을 녹여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는 것이다”라 전한다.

볼살, 턱살 지방흡입은 살 때문에 보이지 않던 턱선을 살려주어 V라인 교정시술로도 여겨진다. 얼굴이 날씬해짐으로 인해 생얼이 자신 있는 것은 물론, 타인으로부터 ‘살 빠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은 이 시술을 통해 얻는 큰 만족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