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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신] 진도통나무배 倭船 가능성 외

입력 : 2008-09-01 18:00:35 수정 : 2008-09-01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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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통나무배 倭船 가능성”

○…1992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수중 갯벌에서 발굴한 ‘진도 통나무배’가 14세기 무렵에 축조한 왜선(倭船)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그 근거로 이 통나무 배의 독특한 구조를 들었다. 길이 19m, 너비 2.34m인 이 배는 속을 파낸 반원형 녹나무 3재(材)를 이은 다음, 상부에 돛대와 선실 등을 얹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일본 측 고선박 관련 자료 검토 결과 이 같은 구조는 왜선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시관의 분석이다.

한국학저서 영어 번역 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지원실은 한국학 저서와 한국학 자료집을 영어로 번역하는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기존에 영어로 번역되지 않은 작품을 번역할 수 있는 전문가를 30일까지 모집한다. 번역지원 신청자는 번역팀을 구성할 때 해당분야 원어민 학자를 1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031)709-8111

제1회 한·몽골 학술회의

○…동북아역사재단과 몽골의 학술단체인 몽골과학아카데미는 8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한·몽골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학술회의 주제는 ‘한·몽골 역사학자들의 동북아 역사인식’. 회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양국 역사학자가 참가했다. 윤은숙 강원대 교수의 ‘14세기 말 동아시아의 정세 변화’를 비롯, 촐몬 몽골 울란바토르대 교수의 ‘몽골 제국사 연구와 중국학자들의 역사 서술’과 이개석 경북대 교수의 ‘13, 14세기 동아시아 역사상과 민족주의 역사학술’ 등이 발표됐다. (02)2012-6051

한옥건축강좌 수강생 모집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은 한옥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한옥건축전문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4학기(2년) 과정이다. 강좌는 한옥의 개념과 구조, 한옥 조영의 이해, 한옥 자재와 설비, 실습 등 학기당 35∼40개가 마련된다. 신청 마감은 6일까지다. 강좌는 17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9시에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문화원에서 열린다. 학기당 수강료는 등록금을 포함해 일반인 105만원, 대학생 85만4000원. (02)741-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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