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방송] 최강 전함 비스마르크호 침몰 실화

입력 : 2008-04-04 22:06:46 수정 : 2008-04-04 22:06: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일요시네마-비스마르크호를 격침하라’
□…‘일요시네마-비스마르크호를 격침하라’ 〈EBS 6일 오후 2시40분〉 완고한 영국 해군 장교가 주도한 세계 최강의 전함 비스마르크호 격침 사건을 흥미롭게 묘사했다. 당시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출항 2주 만에 침몰한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호에 관한 실화를 다루고 있다. 아직도 격침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비교적 충실한 재현을 했으며 함내에서의 함포 조작 장면, 디테일한 전함의 실루엣 촬영 등이 볼거리다. 셰퍼드 대령이라는 냉정한 인물과 그의 비서 앤 사이의 인간적인 갈등과 결말이 재미를 더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절정인 1941년, 영국 해군은 독일의 유보트가 수송로를 장악하는 바람에 군수품을 전달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그해 5월, 영국 정보국은 독일 비스마르크호가 북대서양으로 출항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너선 셰퍼드 함장에게 격침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영국 함대는 전함과 순양함 등 전력을 집결시키고 철통 같은 레이더망을 동원하여 비스마르크호의 항로를 추적한다. 1960년작.

이성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