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은 성공창업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인식이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이러한 차별화 전략에 뾰족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실정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주 고객층인 프랜차이즈 주점시장에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콘셉트라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주점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차별성을 갖춘 트렌디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포차창업의 경우 과거 포장마차와는 180도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 등 다각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포장마차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쓴 포장마차 브랜드들 또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남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워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
‘국가대표 포장마차’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포차창업 브랜드 ‘국대포차’는 젊은 고객층, 여성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메뉴와 다양한 퓨전 요리를 갖추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어 인기다.
특히 매장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복고적 콘셉트에 카페를 연상시키는 밝은 우드 톤의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 등으로 과거와 현대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인다.
여기에 천막을 이용해 테이블 간의 독립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때문에 ‘국대포차’는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젊은 고객에서 기성세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대포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NO.1이라는 콘셉트답게 국가대표급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로 포차창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돋보이는 브랜드네임, 추억과 현재를 즐기기에 편안한 인테리어, 다양한 메뉴라인 등 3박자가 제대로 맞기 때문에 성공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브랜드”라고 귀띔했다.
현재 5개의 개맹점이 오픈 예정인 ‘국대포차’는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으며, 창업시즌과 함께 더욱 많은 가맹점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