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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에 몹쓸짓한 40대 배우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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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2-17 13:20:27 수정 : 2012-12-17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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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잠든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40대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배우 사이먼 모리스(42)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난 소녀(15)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모리스는 지난해 11월 생일파티에서 만난 소녀가 잠이 들자 2층 침실로 옮긴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녀는 “모리스가 몸을 더듬고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모리스는 애초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다가 체액을 분석한 결과 자신의 DNA가 나오자 “잠든 상태에서 모르고 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모리스는 재판 중 배심원들에게 “과거에도 몽유병 상태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모리스의 여자 친구인 헬렌 콜은 “모리스가 잠을 자는 동안 나와 성관계를 하려 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슈 페리어 검사는 “모리스의 몽유병 주장은 처벌을 면하려는 빈약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모리스는 영화 ‘샤이너’, ‘홀리오크스’ 등에 출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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