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물 대신 보리차·옥수수차·녹차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심지어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물 대신 차를 제공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차를 사실상 ‘음용수’로 활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이 체내 수분 대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경고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물은 대체할 수 없다”…차가 가진 본질적 한계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조용히 지내던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제주에서 포착됐다. 오랜 시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의 최근 모습이 배우 이윤미의 SNS를 통해 깜짝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현정 님,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들 50명 이상 살리며 의미 있는 일을 해나가시는 멋진 모임”이라며 “덕분에 거의 콘서트처럼 열심히 관객이 되어 함께 열창, 함께 감상하시죠”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5
내년부터 출산휴가를 쓰는 근로자가 수령하는 급여 상한액이 월 220만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하한액이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10일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상한액 인상은 3년 만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日 ‘4가지 경로’ 비자, 돌봄 인력 안착 이끌어 [심층기획-외국인 돌봄노동 시대]한국의 돌봄 인력 정책은 상당 부분 고령화 ‘선배’인 일본에 기대고 있다. 일본은 4개의 경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외국인 돌봄 인력이 다양한 경로로 정주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과제로 연구용역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도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외국인 개호(介護·간병) 인력은 총 5만5000명이다.
‘삼중장벽’ 허물어야, 외국인 유학생 요양사 정착한다 [심층기획-외국인 돌봄노동 시대]지난달 24일 인천 경인여대 ‘20주년 기념관’의 한 강의실. 수업시간이 다가오자 글로벌한국학과의 ‘요양반’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경인여대에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과정이 올해 초 개설됐다. 몽골, 미얀마, 중국 등에서 온 14명의 학생이 입학해 수업을 듣고 있다. 올해는 입학 첫해인 만큼 한국 문
[설왕설래] 연예계 살풍경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은 사회적 상징이다. 그들의 언행은 스크린이나 방송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대중이 선망하거나 모방하는 대상이 되며, 때로는 사회적 가치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렇기에 연예인의 부적절한 처신은 종종 공적 신뢰의 균열로 이어지곤 한다. 그들의 경솔한 행동,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태도,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발언 등이 드러날
[데스크의 눈] “내 동료가 돼라”고 한다면 “너, 내 동료가 돼라.”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인공 ‘루피’가 사용하는 대사다. 전 세계를 여행하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말한다. 세계를 휩쓴 Z세대 반정부 시위대가 흔든 원피스의 ‘해적깃발’을 따라가다 이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뜬금없이 애니메이션 대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한국에 대한 미국, 중국, 일본의 태도와 같아서다. 미·중·일 저마다 이익을
[오늘의 시선] 비핵화 실종 시대, 남북대화 해법 찾자 북한이 스스로를 ‘적대적 두 국가’의 한 축으로 못 박았다. 이제 남북관계는 우리가 알던 과거의 특수관계가 아니다. “언제든 교전이 가능한 두 적대국”이라는 서늘하고도 낯선 문법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다. 세계도 변했다.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의제를 조용히 내려놓았다. 러시아는 사실상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대우하며 전략적 밀월을 즐기고 있다.
[안보윤의어느날] 이토록 친밀한 악인 최근 유기견 구조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몇 개 보았다. 눈매가 순하고 코가 새까만 강아지 얼굴이 화면에 뜨기에 무심코 눌렀더니 이후부터 알고리즘을 타고 온갖 동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공장 자재 창고 구석에 새끼를 낳은 고양이나 지난여름 부산에서 실종된 허리와 다리가 기름한 강아지 영상 같은 것이 화면을 채웠다. 잔디밭에 앉아 있는
이용도, 불타는 신부의 사랑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15> 이용도, 불타는 신부의 사랑 [역사와 신학에서 본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 기고] 1933년 10월 2일, 원산 광석동. 폐결핵으로 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