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전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우울증을 앓아온 소방관이 실종돼 경찰·소방 당국이 약 1주일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9일 여자친구에게 ‘너는 좋은 아이니 잘 견딜 수 있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후 집에서 나와 연락이 두절된 소방대원 박모(30)씨 행방을 찾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메모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수색결과를 종합하면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찾아온 몸의 변화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는 “머리가 미친 듯이 빠진다”는 말과 함께 한 움큼의 머리카락과 휑해진 이마를 카메라 앞에 그대로 보여주며 산후 탈모의 현실과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흠뻑쇼 갔다가 눈물로 흠뻑 젖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윤진이가 가수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인 ‘흠뻑쇼’에 다녀온 일상이 담긴 이 영상은 12일 처음 공개됐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일명 ‘픽시자전거’(Fixie·Fixed Gear Bike)가 유행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다. 제동장치 없이 도로를 달리는 픽시자전거가 위험천만하고 현행법에도 위배된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제대로 멈추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경찰청은 17일 “픽시자전거로 도로 주행을 하는 행위가 청소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