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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내 카톡 ‘6개월 염탐’ 충격 안긴 가수 장가현, “대수롭지 않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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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21 11:03:27 수정 : 2022-06-10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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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장가현이 전남편인 가수 조성민의 발언에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조성민, 장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이혼 후) 내 작업 컴퓨터에 메신저가 로그인 돼 있었어”며 “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질만한 대화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가현은 “그걸 로그아웃 안 하고 다 봤단 말이야?”라며 “남자가 생겨서 이혼하자 얘기한다 생각한거냐”고 흥분했다. 이를 들은 조성민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드니까 대수롭지 않은 대화들도 많은 상상을 하게 됐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장가현은 “내 20년 충성, 우정, 사랑, 당신이 다 부정한 것 같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화나 미칠 것 같아”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후 다음날 아침,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당신 카라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한 번도 못 사준거야”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다시 카페에 마주 앉았다.

 

그러나 장가현은 “출산 선물이라고 티브이 준 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며 “결혼할 때 받은 반지 말곤 받아본 게 없다”고 섭섭해 했다. 장가현은 조성민이 목걸이, 팔찌, 발찌 등 선물해 준 것을 말하자 “다 팔아서 어머니 해드렸는데?”라고 반문했다. 조성민은 “그건 당신이 좋은 마음으로 한 거고, 내가 아예 안 해준 거랑은 다르지 않냐”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도 똑같을 것 같아. 당신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런 걸 못할 거 같아”라고 답답해했다.

 

장가현은 “기준을 나에게 두지 않는구나 생각들 때가 많았다”며 “내 기준에선, 이건 사랑은 아니라는 생각이 차곡차곡 쌓였다”고 답해 긴장감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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