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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취약계층에 50만원 특별지원금

입력 : 2022-01-24 01:00:00 수정 : 2022-01-23 19: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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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접수… 2만400명 대상
위기가정에도 가구당 40만원

대구시가 택시 운수 종사자, 대리운전 종사자, 여객터미널 종사자, 예술인 등에게 1인당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 가정에도 가구당 4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 지원과 별도로 1770억여원을 투입해 ‘설맞이 긴급 민생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총예산은 102억원 규모다. 택시 운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구형 긴급고용안정 특별지원금’은 정부 방역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고용 취약계층 2만400명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분야별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해 이달 말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에 지원하는 희망가족돌봄 지원금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총예산은 10억원 규모로 2500가구에 가구당 40만원을 준다. 이용객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여객터미널 면허업체 4곳에는 이용객 편의물품 구매비 등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또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구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24일부터 1000억원 규모로 추가 판매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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