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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KDB벤처지수 1년 전 대비 55%↑…산은 “벤처 투자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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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2 01:00:00 수정 : 2021-12-01 19: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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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 혁신·벤처기업 생태계의 투자상황이 1년 전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1일 산은에 따르면 3분기 KDB벤처지수는 445.5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벤처생태계를 둘러싼 시장환경이 기준 연도인 2008년(지수=100) 대비 약 4.5배 개선됐다는 의미다. 전년 동기(287.8)와 비교하면 54.8%(157.7포인트) 상승했다.

 

KDB벤처지수는 국내 벤처 생태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8년 산은이 개발한 종합지표로, 투자재원, 투자실적, 회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투자재원지수가 677.4로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06% 크게 증가하며 전체 벤처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3분기 누적 신규투자조합 결성금액은 5조1305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조합결성이 다소 부진했던 지난해 동분기 대비 2조4807억원이 증가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투자실적지수는 499.8로 전년 동분기 대비 약 51% 증가했다. 이 수치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누적 신규 투자금액은 지난 3분기 5조2593억원으로 사상 처음 5조를 돌파한 바 있다.

 

회수여건지수(코스닥 신규 상장기업수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는 219.8로 전년 동분기 대비 7.46% 증가하했다. 이 지수는 앞으로도 당분간 완만한 증가세 이어갈 것이라는 게 산은 전망이다.

 

산은은 “국내 벤처생태계는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정책형 뉴딜펀드 등 모험자본시장으로의 새로운 자금 유입이 원활한 현상황을 반영해 개선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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