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사진)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파격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BJ 철구(본명 이예준)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에 ‘허경영 대통령후보 5년만에 모셔왔는데 전자녀 대참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경영은 철구를 찾아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철구는 “이번에 대선 출마는 왜 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경영은 “이번에 이제 당선되려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를 대통령으로 찍으면 50억원이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제 내가 대통령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내가 황제가 되고 세계 통일해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허 명예대표는 지난달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시 그는 “내년 대선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허경영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받느냐 아니냐를 선택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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