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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로 고래·새우 접으며 코로나 블루 날려요”

입력 : 2021-09-28 01:00:00 수정 : 2021-09-27 14: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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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늘어난 집콕족을 위해 해양생물 종이접기 영상을 공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 영상 시리즈인 ‘우리집 바다’를 지난 5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어서오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다 해양생물 종이접기는 1분 바다요가, 해수어항 꾸미기에 이은 ‘우리집 바다’의 세 번째 시리즈로, 이날까지 물개, 고래, 거북이 편이 게재됐으며, 28일 오후 새우 편이 공개된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편씩 총 19편의 종이접기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또 해양생물 종이접기 영상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종이접기 따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에 게재된 물개, 고래, 거북이 등의 종이접기를 따라하거나 자신만의 해양생물 종이접기를 하고, 본인 SNS에 올린 후 해수부 블로그에서 이벤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중 독특한 해양생물을 접은 10명에게는 해양생물 종이접기 세트를 선물하고 당선작을 해수부 공식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누구나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여가 활동에 대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 블루 극복과 함께 우리 바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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