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라따뚜이 현실판' 까마귀, 감자튀김 먹는 사이 배고픈 쥐 잽싸게 햄버거 훔쳐 달아났다

입력 : 2021-08-05 07:00:00 수정 : 2021-08-04 20:42:1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쥐가 실제 햄버거 먹었는진 확인할 수 없어
영국 도로 한복판에서 햄버거 상자를 입에 물고 달리는 쥐 한 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14shorts' 틱톡 영상 캡처

배고픈 쥐 한 마리가 도로 한복판에서 자기 몸집만 한 햄버거 상자를 운반하는 영상이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영국 사우스요크셔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이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트럭 운전사 크리스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고, 4일 기준 3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크리스는 현지 언론에 "이 햄버거는 원래 한 까마귀가 갖고 있었는데, 까마귀가 감자튀김을 먹는 사이 영상 속 쥐가 잽싸게 훔쳐갔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쥐는 멈춰 있는 차 사이로 햄버거가 담긴 상자를 끌고 간다. 상자의 모서리 부분을 야무지게 문 뒤 순식간에 보도블록을 넘어 인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 영상은 쥐가 햄버거를 인도에 둔 채 수풀 안으로 들어가면서 끝이 나 실제로 쥐가 햄버거를 먹었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김나경 '비비와 다른 분위기'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