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큰일 났네 윤서방”… 청주서도 ‘쥴리 벽화’ 예고 논란

입력 : 2021-08-01 10:58:19 수정 : 2021-08-01 10:58: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트위터 캡쳐.

서울 종로에서 ‘쥴리 벽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충북 청주에서 이 그림을 그리겠다고 공언해 지역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친일파청산’이라는 트위터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다리에 올라 쥴리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그러면서 “조만간 청주 쥴리의 남자 벽화 그립니다. 전국적으로 날리가 날 것 같다 예감에 (아고 큰일 낫네 윤서방)”라는 글을 올렸다. 정확히 어느 지역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경찰은 이와 관련해 아직 파악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종로의 한 건물 외벽에 국민의 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윤 전 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쥴리 벽화’ 논란과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 대선캠프의 대외협력특보인 김경진 전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에 나와 “쥴리 벽화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안 하겠다고 캠프 내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