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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장애인교육시설 대표, 경찰 조사 앞두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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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30 13:14:38 수정 : 2021-07-30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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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폭행 의혹을 받던 울산의 한 장애인교육시설 대표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18분 울산시 북구 한 야산에서 A 장애인교육시설 대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장애인교육시설에 다니는 성인 장애인 C씨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C씨는 최근 상담센터에 피해사실을 알렸고, 센터를 통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울산 지역 진보 교육 인사로, 전교조 간부를 맡기도 했다.

 

B씨의 사망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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