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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킹’이 돌아온다… 르브론 제임스, 훈련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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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2 07:00:00 수정 : 2021-05-12 02: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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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킹’ 르브론 제임스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코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11일(현지시간) ESPN 등에 따르면 발목부상 중인 제임스가 이르면 12일 뉴욕 닉스와 홈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는 지난 3월21일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 중 발목부상을 당했고, 지난 1일 새크라멘토 킹스 전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틀 뒤인 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 중 다시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았다.

 

ESPN은 제임스는 지난주 발목 전문의를 방문했고 지난 경기에서 느꼈던 고통은 사라진 상태라고 전했다. 프랭크 보겔 LA 레이커스 감독은 “제임스가 월요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겔 감독은 제임스의 경기 출전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은 상태다.

 

팀 동료인 앤써니 데이비스 역시 9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를 마친 뒤 “경기 전 제임스를 만나고 왔는데 상태가 괜찮았다”며 “제임스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서부 7위를 기록 중인 LA 레이커스는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홈경기를 치른 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한다.

 

LA 레이커스는 현재 7위로 6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와 1경기, 5위 댈러스 매버릭스와 2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경기를 뛴 43경기에서 28승 15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25경기에서는 10승 15패로 부진한 상태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평균 25득점, 7.9 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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