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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준비 완료…몬토요 감독 “7일 오클랜드전 등판”

입력 : 2021-05-04 13:09:19 수정 : 2021-05-04 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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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을 털고 오클랜드 에스레틱전을 통해 복귀한다.

 

류현진은 7일 오전 4시 37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캐나다 매체 TSN은 4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호투를 펼치던 그는 4회말 2사 1루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 쪽에 통증을 소호하고 자진 강판했다.

 

류현진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구단은 완전한 회복을 위해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수 있도록 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만큼 부상자 명단에서 열흘만 채우고 다시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류현진은 오클랜드와 단 한 번 만났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이던 2018년 4월 11일 오클랜드전에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챙겼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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