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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박수민, 성추문 의혹에 “진실 밝힐 것” 직접 해명 예고

입력 : 2021-04-21 09:02:23 수정 : 2021-04-21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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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707부대 박수민 중사. 채널A·SKY 제공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제707특수임무단 박수민 중사가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관해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박수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2021년 4월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밝혀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중사가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촬영해 음란물 유포사이트에 올렸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A중사의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의 제보가 이어졌고 '실화탐사대'에서 언급한 이 A중사가 지난 13일 채널A·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강철부대' 측은 "박수민씨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더 이상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박수민이 출연 중이던 SKY&채널A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 제작진은 지난 1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출연자 박수민은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을 이유로 더는 ‘강철부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며 “박수민 출연 분량을 편집하는 동시에 이후 촬영은 다른 707출신 예비역 대원을 투입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민국 특수부대원들이 겨루는 최고의 승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수민이 하차한 현재 ‘강철부대’ 측은 VOD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박수민의 출연분을 모두 편집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강철부대’ 이원웅 PD는 이와 관련해 “앞서 제작진이 내놓은 하차 관련 공식 입장 외에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새로이 합류한 707 멤버에 대해서도 방송 송출 전까지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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