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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민 대상 ‘경제교육 사업’ 본격 추진

입력 : 2021-03-03 03:00:00 수정 : 2021-03-02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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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민들의 합리적인 선택과 현명한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경제교육센터 운영 지원사업’과 ‘시·군 청소년 경제교육’ 등 ‘경제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경제교육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의 경제․금융 전문교육기관인 경남경제교육센터에서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경제교육센터는 △보육원 청소년의 자립준비 경제교육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경제교실 △이주민여성, 다문화가정의 자녀,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한 다문화 경제교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취업훈련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시·군 청소년 경제교육 사업’은 읍면의 소외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일특강을 통해 가치관 형성시기인 청소년기에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과 경제활동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군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업해 사전수요를 파악한 뒤 전문 경제교육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일일특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대면교육이 어려웠지만 ‘취약계층 대상 경제교육’은 60차례에 걸쳐 1070명이, ‘시군 청소년 경제교육’은 86개교 840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 대면교육이 힘들었던 점을 참고해 올해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경제·금융 교육은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대비하는 필수 인문교양인 만큼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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