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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당첨 용지 건넨 농협 직원 사라지니 불안해”…‘814만분의 1’ 로또 1등 수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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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8 12:06:41 수정 : 2021-01-28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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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만분의 1 확률의 주인공, 로또 1등 당첨자(사진)가 긴장감 넘쳤던 당첨금 수령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로또 1등 당첨 경력을 가진 ‘행운남’이 눈맞춤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행운의 숫자”를 요청한 제작진에 그는 “2번과 22번인데, 그냥 제 의견일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아울러 당첨 당시를 회상하며 “시골에서 서울 농협중앙회까지 가는데, 안 들키려고 서울역과 서대문경찰서를 거쳐 농협중앙회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직원에게 용지를 건넸는데, 그 사람이 사라지니 불안하더라”라며 “그래도 한참 뒤에 다시 직원이 나타나서 무사히 당첨금 14억 원을 수령했다”고 설명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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