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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접목…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

입력 : 2021-01-28 04:00:00 수정 : 2021-01-27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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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난해 7월 LS ELECTRIC이 구축한 국내 최대 94MW급 영암태양광발전소 전경. LS그룹 제공

LS그룹은 2015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준비하며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및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이 증가하는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일로 속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만·미국·네덜란드에서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해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또 LS전선은 오는 5월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개발,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LS ELECTRIC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 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 하나미즈키 등의 해외 사이트와 전남 영암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94㎿급 태양광발전소 등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연계한 메가와트급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지난해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한 후 같은 해 6월 강원 정선에 8㎿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완료하는 등 발전 사업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LPG 저장기지 및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영월 풍력 발전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친환경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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