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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하 전처에 선 그은 이하늘 "나는 이제 너무 늙었다…좋은 오빠·동생으로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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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6 10:33:17 수정 : 2021-01-26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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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51·사진)이 17세 연하 전처 박유선에게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박유선이 이하늘과 함께 아침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박유선에게 “오빠는 이제 너무 늙었다”며 재결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유선이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자, 이하늘은 “너 20세, 나 37세일 때랑은 다르다. 그때는 나이 차이가 크게 상관없지만, 지금은 현실적으로 나이 차이가 나지 않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이제는 그냥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신동엽은 “이하늘씨 입장에서는 박유선이 30대 한창나이니까 미안한 마음도 있는 것 같다”며 재결합에 조심스러운 이유를 추측했다.

 

한편 이날 이하늘은 박유선과 짐 정리를 하던 중 돌아가신 할머니의 칠순 잔치 영상을 찾았다. 그는 “할머니는 늘 ‘괜찮아’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신장 투석했을 때 처음으로 할머니 입에서 ‘아프다’는 말이 나왔다”며 “그것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 갑자기 할머니 생각이 난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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