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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 “아내 노사연, 나보다 항상 많이 벌어 자존심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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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9 10:35:28 수정 : 2021-01-19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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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송(61·사진)이 가수인 아내 노사연(63)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무송 노사연 부부는 따로 살기에 도전했다.

 

이날 지상렬을 만난 이무송은 노사연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날 안 만났으면 한 10살 이상 나이 지긋한 어르신을 만나 항상 예쁨 받으며 살 수 있는 분이 능력도 별 볼 일 없고 연하인 나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지상렬이 “형님은 복 받았다. 누님은 항상 든든하다”고 말하자 이무송은 “여자가 든든하기 쉽지 않다. 끝까지 여자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집사람이 돈을 더 번다. 내가 열심히 벌어도 나보다 더 번다”며 “자존심이 다친다. 나는 노사연에게 계속 빈곤층이 된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이를 본 노사연(위 사진)은 “저는 그런 생각한 적 없다. 그런 생각 했으면 못 살았을 거다”라며 당황해했다.

 

서장훈은 “아들이 엄마 편을 과하게 들면, 저런 이유로 쟤가 엄마를 편드나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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