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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대표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입력 : 2020-12-05 01:00:00 수정 : 2020-12-04 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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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제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4일까지다. 노조의 반대가 있었지만 코스콤은 예정대로 홍 전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KIS 채권평가 대표이사 사장, 한국채권연구원 연구위원,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나이스신용평가 부사장 등을 지냈다. 코스콤은 황 사장을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본시장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금융상품 개발 경험을 보유했으며, 세계 금융 인프라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원활하게 체결하고 사업화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코스콤지부는 성명을 통해 “사장추천위원회 규정을 보면 공모를 하게 돼 있으나 사추위는 규정에 없는 밀실 추천을 받아 사장을 내정했다”며 “이는 규정 위반 소지가 다분한 ‘꼼수’며 이런 꼼수로 선정된 사장이 수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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