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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이바노비치 "램파드 첼시서 성공할 것, 종신 감독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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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4 16:58:54 수정 : 2020-12-05 0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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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램파드, 이바노비치. EPL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첼시 FC를 현재 지휘 중인 프랭크 램파드(잉글랜드) 감독과 첼시에서 2008~14년 한솥밥을 먹었던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세르비아)는 램파드 감독이 뛰어나다며 칭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이바노비치가 첼시 감독으로 적절한 사람은 램파드라고 말했다”고 4일(한국시간) 오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바노비치는 램파드 감독의 첼시 종신을 원하고 있다.

 

이바노비치는 “램파드가 감독직을 시작하기로 결정을 내렸을 때, 그와 알고 지내던 모든 이는 성공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며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 평생 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 적합한 사람”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램파드 감독은 축구에 대한 지식이 깊고 아이디어도 있다”고 “램파드 감독의 인터뷰에서 그가 얼마나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지 드러난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불어주는 방법도 알고 있다”며 “한 팀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고 이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부연했다.

 

나아가 “램파드 감독은 주위에 좋은 이들이 있다”며 “그는 성공할 것”이라고 신뢰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램파드는 유명해서 첼시 감독직에 적절한 게 아니다”라며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거듭 추켜세웠다.

 

더불어 “램파드 감독에게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램파드 감독은 선수 시절 2001~14년 첼시에서 활약했었다.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EFL 챔피언십 소속 더비 카운티 FC에 감독으로 2018~19시즌 시작을 앞두고 부임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초 첼시에 감독으로 복귀했다. 현재 첼시는 승점 19점으로 EPL 3위에 올라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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