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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첫선

입력 : 2020-12-04 01:07:03 수정 : 2020-12-04 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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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위례자이 더 시티’ 공급 예정
공공분양 360가구 포함 총 800가구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자이 더 시티’(투시도)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창곡동 512)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가 있다.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른 상황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아 젊은 층의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공공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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