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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SK이노 지원 전주빵, 직접 밀 농사 외

입력 : 2020-11-30 01:00:00 수정 : 2020-11-29 2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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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지원 전주빵, 직접 밀 농사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전주비빔빵)이 친환경 밀보리밭을 직접 가꾼다고 29일 밝혔다. 전주비빔빵은 점점 사라져가는 국내 밀보리밭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달 전주농업단지와 협업해 9만9000㎡ 규모의 밭에 밀보리 농사를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밀보리밭을 가꾸면 산소 배출과 이산화탄소 흡수는 물론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사자 강치, 울릉도에도 살았다

 

해양수산부는 울릉도에서 발굴한 동물 뼈가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강치)임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과 부산대는 지난 9월 환동해 기각류(지느러미 형태의 다리를 가진 해양포유류) 서식실태 조사 때 울릉도 가재굴에서 동물 뼈 20점 이상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일부에 대해 부경대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제유전자정보은행에 2007년 등록된 바다사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와 최대 99.39%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 헤리티지 엘클럽 선봬

 

롯데홈쇼핑은 5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료회원제 ‘헤리티지 엘클럽(HERITAGE L.CLUB)’을 내달 1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헤리티지 엘클럽’ 연 가입비는 50만원이다. 회원에게는 할인·무료배송·전담상담 서비스 등 기본적인 쇼핑 혜택에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1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20만원 상당의 숙박 및 공연 관람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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