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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조지나, SNS서 자녀들과 다정한 한때 공유…팬들 ‘마음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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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7 16:30:17 수정 : 2020-11-27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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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인스타그램 캡처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 FC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스페인 출신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맨 위 사진 맨 왼쪽)가 22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앞에서 자녀들과 나눈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조지나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지나와 호날두의 네 자녀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비록 조지나가 직접 낳은 아이는 한 명에 불과하지만 우애 좋은 이복형제·자매의 사랑스러운 관계가 이를 보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지나의 이 게시물에는 142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조지나와 호날두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소재 구찌 매장에서 일하는 조지나의 모습을 본 호날두가 한눈에 반해 두 사람의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었다.

 

2016년부터 사귀기 시작했음을 알린 두 사람은 2017년 딸 알라나를 얻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대리모들을 통해 얻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에바(딸)·마테오(아들) 혼성 쌍둥이의 어머니까지 자처하며 함께 살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 FC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이탈리아 토리노 소재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라운드 상대인 헝가리 프로축구 1부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I의 페렌츠바로시 TC와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인 다비드 쉬게르(헝가리)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토리노=AFP연합

 

한편 호날두는 지난 25일 오전 5시 이탈리아 토리노 소재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라운드 상대인 헝가리 프로축구 1부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I의 페렌츠바로시 TC와 가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는 뮈르토 우주니(알바니아)에 선제골을 내주어 0대 1로 끌려가던 중 전반 35분 호날두가 후안 콰드라도(콜롬비아)의 도움을 받아 터뜨린 골에 힘입어 1대 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7분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은 알바로 모라타(스페인)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골을 넣어 유벤투스는 2대 1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에도 불구, 유벤투스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에 밀려 승점 9점으로 조 2위이며 페렌츠바로시는 조 4위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이지만 유벤투스 소속으로 올 시즌 7경기 9골1도움을 올리며 아직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 중인 호날두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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