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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배' 알론소 "티아고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 안필드서 성공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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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7 10:19:07 수정 : 2020-11-27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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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알론소, 티아고. EPL 홈페이지 캡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2014~17년 활약했던 사비 알론소는 뮌헨 시절 한솥밥을 먹은 티아고 알칸타라(이상 스페인)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알론소는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 FC에서 활약 중인 티아고에 대해 “난 티아고의 플레이를 보는 걸 즐겼다. 티아고는 공격수들과 연계하는 것과 수비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티아고는 내 친구이기도 하지만 그걸 떠나서 티아고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며 “티아고는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멋있고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았다”고 떠올렸다.

 

나아가 “티아고는 축구를 사랑한다. 티아고는 동료들과 쉽게 친해지는 스타일이다”며 “티아고는 뮌헨에서 환상적인 업적을 남겼다. 리버풀에서도 그러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앞서 알론소는 2004~09년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2004~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2009년 8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레알 마드리드 CF로 떠나 2014년 8월 뮌헨에 합류하기 전까지 숱한 업적을 쌓았다. 그중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대표적이다.

 

뮌헨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리그 3연패 등 기록이 있다.

 

한편 티아고는 2013~20년 뮌헨에서 활약하며 마지막 시즌인 2019~20시즌에는 트레블(한 시즌 동안 주요 대회 세 개에서 우승. 독일의 경우 분데스리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다.

 

티아고는 시즌 종료 후 지난 9월 리버풀 홈 경기장인 안필드에 합류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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