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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서 데뷔해 ‘특별출연’ 아들 차태현과 호흡 맞춘 최수민 “‘배우는 배우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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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5 17:54:39 수정 : 2020-11-26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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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산후조리원’에 동반 출연한 성우 최수민(왼쪽)과 아들인 배우 차태현

 

첫 정극 데뷔작에서 아들인 배우 차태현과 동반으로 출연한 성우 최수민이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은 25일 최수민의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종영 인터뷰를 보도했다.

 

전날 방송된 ‘산후조리원’ 마지막회에는 극중 안희남(최수민)의 아들 역으로 차태현이 특별출연했다.

 

극중에서 차태현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민은 “캐스팅이 된 뒤 중간쯤 감독님이 차태현의 특별출연을 제안했다”며 “아들과 같이 TV에 나올 수 있다는 게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출연한 방송을 보니 (아들이) ‘배우는 배우구나’ 싶더라”며 “옷도 수수하게 입고 평범한 아들을 정말 평범하게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최수민은 1969년 T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다수의 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산후조리원’에서 베테랑 산후조리원 안희남 역으로 처음으로 정극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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