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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코로나19’ 확진자 나왔는데 전체 공지 안해…안일한 대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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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측 “개개인에게 문자 돌리느라 시간 소요됐다”
배달의민족 CI. 우아한 형제들 제공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다소 안일한 대응을 해 도마위에 올랐다.

 

30일 MBC에 따르면 전날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마트인 ‘B마트’ 서울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배민측은 해당 사실을 전체 공지하지 않아 서울대 지점을 다녀간 배달 기사 상당수가 확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배달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4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배민 측은 일일이 라이더들에게 전화를 돌려 해당 사실을 알렸다. 이 때문에 공지는 늦어졌고 전체 공지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울러 배민 애플리케이션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공지는 없었고 비마트를 누르고 들어가야만 짧게 공지된 걸 볼 수 있었다.

 

이에 배민측은 “B마트 서울대점에서 나온 확진자는 매일 실시하는 발열체크때 증상이 없었던 분으로, 그제 오후에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코로나 검사를 권유받고, 어저 휴무 중에 양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며 “저희는 확진 소식을 들은 즉시 센터를 폐쇄했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어 보건당국은 곧바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지가 늦었다는 지적에 “라이더 공지가 늦었던 것은 확진자가 라이더 접촉이 없는 업무를 하는 분이었음에도 선제적으로, 범위도 보수적으로 넓게 잡아서 밀접접촉자들에게 검진 받으시라, 비용도 저희가 부담한다고, 개개인에게 모두 안내드리면서 문자를 돌리느라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고 해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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