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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입력 : 2020-10-28 02:07:09 수정 : 2020-10-28 0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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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현지 외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외무부 공보실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앞서 계획된 (장관의) 방문이나 면담 일정 등은 연기된다. (장관의) 상태는 좋다"고 설명했다.

라브로프는 전날 그리스를 방문하고 돌아왔으며, 28일에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9일에는 세르비아 방문이 예정돼 있었다.

러시아에선 전날 1만7천3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에도 1만6천5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54만7천774명으로 늘었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4천3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0만5천35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러시아의 일일 사망자도 320명으로 역대 최대치에 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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