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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들어간 가족 두고 구미로 이동한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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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7 21:00:00 수정 : 2020-10-27 2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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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6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한창이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에서 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40대)씨는 동료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 25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의 가족 6명은 자가격리 중인 A씨를 집에 두고 같은 날 구미시 봉곡동으로 이동했다.

 

서울에 홀로 남은 A씨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구미로 내려온 A씨의 부인과 딸 2명, 친정엄마, 언니, 언니 딸 등 6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A씨의 딸 1명을 제외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구미로 이동하기 전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를 방역한 상태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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