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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中 결제 서비스 `화베이` 도입

입력 : 2020-10-28 03:00:00 수정 : 2020-10-27 14: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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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중국 젊은 층에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결제서비스 ‘화베이’를 인터넷면세점에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베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소액 대출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한도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중국에서 2015년 첫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4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자리 잡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인터넷면세점의 중국인 매출 중 20∼30대가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크다” 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에 대비해 새로운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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