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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납세서비스 개선 참여…'국세행정 국민참여단' 출범

입력 : 2020-10-24 03:00:00 수정 : 2020-10-23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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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국민참여단 영상 발대식

 

국민이 국세행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국세행정 국민참여단’이 출범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 국민참여단 78명을 위촉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 발대식 대신 영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20대 21명, 30대 21명, 40대 21명, 50대 10명, 60대 5명이며 대학생,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국민참여단은 전용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납세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 개선의견 등을 제시해 납세서비스 재설게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심사, 새로운 제도 및 우수정책 성과 홍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한다.

 

국민참여단에 참여하게 된 전문직 남모씨는 “납세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평소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서비스 재설계 방안 마련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학생 추모씨도 “평소 느꼈던 세무상 불편함, 대민서비스 개선·발전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문희철 국세청 차장은 이날 영상 발대식에서 “국민이 보다 편안하게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분의 가치 있는 제안과 참여가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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