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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교관 패션? 호날두 SNS서 명품 시계와 매치한 스타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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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3 09:17:35 수정 : 2020-10-23 15: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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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사진)가 눈에 띄는 패션을 뽐냈다.

 

호날두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목요일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책상 앞 의자에 앉은 호날두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호날두가 입은 빨간 셔츠는 한국 군대 조교가 입는 제복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호날두는 왼쪽 팔목에 명품 시계로 포인트를 주어 이를 보는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날두의 이 게시물에는 110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헤어스타일 잘 어울린다”, “패션 괜찮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날 삭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그간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과시해온 호날두가 삭발하자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삭발했다”, “호날두는 코로나19라는 장애물을 곧 뛰어넘을 것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11일 “호날두가 운영하는 호텔 ‘페스타나 CR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아스에 따르면 마데이라에 있는 호텔은 지역 관광객이 80%나 축소하면서 수개월간 문을 닫은 상태이며, 리스본점 역시 호텔 방문객이 급락해 하룻밤 평균 150유로(약 20만원)였던 숙박비를 77유로(약 10만원)로 인하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지점을 오픈해 호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물거품이 됐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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