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제훈 작가 '무위자연' 아름다운 작품 세계 초대 합니다

입력 : 2020-10-22 03:20:00 수정 : 2020-10-21 17:18: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이제훈 작가의 ‘무위-고요한 바람’ 기획초대전이 다음달 15일까지 강진아트홀에 전시된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제훈 작가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이 작가는 2019년 제15회 당림미술관 초대전, 2018년 제14회 스페이스 나무 초대전 등 다수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했다. 현재 서울 강동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특별문화공로상과 대한민국 재능기부 대상 등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이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개 낀 풍경, 비 오는 날의 풍경, 물기를 잔뜩 머금은 싱그러운 공기 등 리얼리티를 담은 풍경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고향인 강진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으로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작가들의 창작욕 고취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되리라 기대된다.

전남 강진아트홀에서 이제훈 작가의 ‘무위-고요한 바람’ 기획초대전에서 이승옥 강진군수가 이제훈(가운데) 작가의 손을 잡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는 “무위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제훈 작가의 작품이 많은 군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흥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세계인이 감탄한 고려청자를 비롯해 미술 문화의 역사가 깊은 이곳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 앞으로도 좋은 전시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