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추석선물 전달

신가균(왼쪽에서 2번째)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와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을 후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공항공사는 지역 농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조 간편 식품을 구매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사의 이번 나눔활동이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개인위생용품 및 방역활동을 지원했으며 중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긴급지원 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